‘뇌를 만지는 사나이’ 나덕렬 교수(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의사)가 일반인들에게 전하는 세계 최초의 앞쪽뇌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이책은 25년의 환자경험과 과학적 데이터만을 근거로 오랫동안 일반인들에게 소개되지 않았던 앞쪽뇌의 비밀을 풀어놓았다.
안철수 박진영을 비롯한 앞쪽형인간의 인터뷰는 앞쪽뇌 인간들이 어떻게 다른가 가르쳐 준다. 환자들의 이야기는 앞쪽뇌가 어떤 놀라운 일을 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사람들은 단순히 "앞쪽형인간은 뛰어나다. 요지부동의 성공을 보장받는다"는 정도로 알고 있다. 저자는 그러나 ‘뇌는 변한다’는 의학적 근거와 함께 앞쪽뇌를 활성화시키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뛰어난 사람, 성공한 사람을 넘어선 ‘진짜 앞쪽형 인간’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것. 어린이부터 부모, 노년층까지 나이를 초월해 읽을 수 있다.
저자가 말하는 앞쪽형 인간이 되면 무엇이 좋은가?
세상에서 뛰어난 사람
* 앞쪽뇌는 공부를 잘하게 하는 뇌이므로 공부를 잘하게 된다.
* 가지치기하여 한가지에 집중하고 끈기를가지고 마무리를 해서 가시적 성과를 내는 사람이 된다.
* 충동억제를 잘하고감정조절을 잘해서 생산적인 사람이 될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이 된다.
* 자기의 색깔을 찾고 자기가 정말로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
* 틀을 깨는 인간이 된다.
향기로운 사람
*조감도를 보듯 자기 인생을 조감하는 능력을 갖게 된다.
*평범한하루가 신비한 하루가 된다.
*우주와교통하면서 불안하지 않은 인생을 산다.
앞쪽뇌가 손상되면 이런 사람이 된다
첫째, 꿈, 열정이 없어 보일 뿐만 아니라 주위 사건이나 사람에 흥미가 없고 게을러지고 만사에 의욕이 없이 밥먹고 하루 종일 누워서 잠만 자려고 한다. 한마디로 멍한 사람이 된다.
둘째, 인생의 큰 줄기를 읽지 못하고 사소한 것에 매달린다. 그러므로 기획력, 계획력이 없고 판단력이 떨어진다. 더구나 충동억제를 못하고, 예절이 깨지고, 화를 많이 내고 남과의 관계형성이 되지 않는다. 한마디로 말썽을 많이 피우는 설치는 사람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