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약학대학 종합약학연구소는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에서 ‘의료기술평가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HTA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세계적으로 의약품의 가치를 적절하게 평가하기 위해 도입된 최신 의료기술평가방법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관련 학계와 업계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를 포함한 해외에서 HTA 전문가 및 종사자들이 참석해 환자를 중심으로 한 의료기술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일환으로,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RWE (Real World Evidence)의 가치와 활용, 신약의 가치를 개념화하고 측정하는 타국가의 사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제품의 생애 주기에 따른 RWE의 가치 ▲비교효과연구와 임상학적 의사 결정에서의 RWE의 유용성 ▲RWE 활용 극대화 방안에 이어 ▲캐나다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HTA의 최신 트렌드 ▲캐나다 항암제 분야에 있어서 HTA의 가치 ▲영국의 MCDA (Multiple Criteria Decision Analysis) 활용 사례 ▲한국 HTA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등이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을 하기 위해서는 심포지엄 준비사무국 등록 페이지를 통한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