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영식)은 하절기 장마와 무더위로 인한 대형 식중독 발생 우려에 따라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하고, 대구식약청 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3개조를 대구경북지역 학교(위탁)급식소 43개소에 지정 배치하는 '식중독상시감시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상시식중독감시에 나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대구식약청의 집단급식소 위생관리교육을 이수한 전문 감시요원으로서, ▲학교급식 소의 ▲식재료 검수에서부터 배식까지의 급식 전 과정 확인 ▲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 홍보 등 현장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도계도 중심의 활동을 하게 된다고 대구식약처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