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는 최근 열린 ‘제3회 아시안 싱글포트 심포지엄’에서 2cm 단일공 폐암 수술을 시연했다. 국내에서는 최초, 세계에서는 두 번째 싱글포트 폐암 수술이다.
김 교수는 이날 초기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가장 작은 절개크기인 2cm 구멍 한 개 만으로 병변 부위를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했다. 또 폐엽절제보다 더 많은 정상 폐조직을 살릴 수 있는 ‘싱글포트 폐구역절제술’도 함께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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