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병원 개원 10주년 기념 엠블럼·슬로건 발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원장 채석래)과 일산한방병원(원장 김동일)은 지난 9일 개원 10주년을 맞아 새 엠블럼과 슬로건을 발표했다.
‘10년의 열정, 100년의 희망’이란 슬로건은 지난 10년 동안 성장해 온 열정과 새로운 100년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다시 한 번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병원은 원을 모티브로 하여 10주년을 의미하는 10을 조합하여 시각화한 엠블럼과 ‘10년의 열정, 100년의 희망’ 이라는 이름의 슬로건을 발표했으며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진취적 비전을 나타내려 했다.
또 따뜻하고 친근감 있는 주황색과 신뢰를 상징하는 회색을 함께 넣어 희망을 표현하려 했다고 병원 관계자는 전했다.
양산부산대병원 국무총리상 수상
양산부산대학교병원(원장 성시찬)은 지난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메디칼 코리아 2015 글로벌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 및 외국인 환자 누적 100만명 달성의 해 기념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병원은 한국의료 국내인프라 조성 부문 상을 받았으며, 2014년부터 외국인 의료인력 연수 사업, 캄보디아·아이트 무료 봉사 등을 시행해 홰외에 우리 의료를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고 병원 관계자는 전했다.
길병원, 봄맞이 대청소 실시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10일 오전 7시30분부터 전직원이 참여하는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근 병원장, 한문덕 행정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은 조를 나눠 본관·여성전문센터·치과센터·가천관·뇌과학연구원 등 병원 주변을 깨끗이 청소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3년부터 고객사랑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병원 주변, 장수천, 청량산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대병원, 관리자 워크숍 개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은 10일 빛고을전남대병원 대강당에서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KTX 호남선 개통에 따른 지역의료계 변화를 대비하고 의료기관 해외진출 현황 등 병원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조직의 성장을 이끄는 인재성장 노하우’ 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오페라와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도 열렸다.
세브란스병원, 개원 130주년 기념식 개최
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정남식)은 10일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세브란스병원 개원 1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남식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각자들의 정신을 계승해 가치를 나누는 의료기관, 대한민국 의료를 책임질 의사를 배출하는 의학 교육기관, 의학 연구를 선도하는 세계적 의학연구기관이 되어 인류건강 증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날 행사에는 구한말의 근대의학을 정착시키기 위해 희생을 감수했던 ‘알렌’ ,‘에비슨’ 박사와 세브란스병원 설립에 영향을 준 ‘세브란스’씨의 후손들이 참석했다.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도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는 영상을 통해 축하 메세지를 전달했다.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 세브란스병원은 인류의 질병을 구원하고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의료기관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고 말했다.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는 “최근 피습으로 큰 상처를 입었을 때 훌륭한 의료진의 정성어린 치료에 감사하며, 지난 130년간 미국과 미8군과 긴밀한 협력을 갖고 있는 세브란스병원이 세계최고의 의료기관 중 한 곳으로 자리함을 기쁘게 생각 한다”고 세브란스병원의 130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이들의 후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캐서린 하만’ 여사는 알렌 박사의 ‘태극훈장’과 도관(차 주전자)을, ‘쉴라 호린’ 여사가 우리나라에서 활동할 당시 착용했던 에비슨 박사의 안경과 각종 당시의 기록물을 정남식 의료원장에게 기증했다.
세종병원, 국무총리 표창 수상
세종병원은 10일 ‘2015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2009년부터 본격화된 외국인 환자 유치 산업을 통해 누적 외국인 환자 100만명 달성에 따라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발전을 가져온 공로를 정부가 수상·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종병원은 1989년부터 25개국을 대상으로 해외 심장병 환자 무료수술을 시행한 것과 함께 1988년부터 아시아 및 저개발 국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심혈관 질환에 대한 연수를 시행했다. 지난 2009년에는 외국인 환자 전용 병동을 열고 연간 5000여명에 달하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진식 세종병원장은 “아시아 및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심장병 초청수술 및 의료진 연수를 활발히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김포우리들병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과 김포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운) 은 9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메디컬코리아 2015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외국인 의사 교육 등으로 한국 의료의 인지도를 제고시킨 공로를 인정받아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리들의료재단 이상운 이사장은 “우리들병원은 내시경 레이저를 이용한 국내 척추 치료기술이 의료 선진국을 선도할 정도로 매우 우수한 수준”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전수함으로써 병원의 성장과 더불어 의료산업 발전과 국가 브랜드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구용 이대목동병원 진료부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환자 안전,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병원 혁신 활동을 전개해 2011년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에 이어 2014년 JCI 재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외 환자를 위한 서비스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는 한편, 해외 환자 유치 타깃 국가도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대병원·인천사랑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
전남대병원(병원장 윤택림)과 인천사랑병원(병원장 김태완)은 9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전국 725개 혈액투석기 보유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전남대병원은 종합점수 100점, 인천사랑병원은 종합점수 96.4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163개 기관이 1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화의료원,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협정 체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은 9일 노사발전재단과 ‘2015년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 사업 협정’을 체결했다.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각 기업의 노사가 공동으로 협력적 노사관계의 확산과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일터 혁신 등을 통해 기업 및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매년 수행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정부가 소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화의료원은 노사 실무 테스크 포스팀(TFT)을 구성해 자체적으로 계획한 감정노동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건강관리 메뉴얼 작성, 협력업체 종사자의 건강 증진 활동 등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 산업의 감정노동 실태를 다시 한번 파악하고 효과적, 체계적인 대응 방안과 보호 방안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대병원, 남구의사회와 ‘진료협정 협약’ 체결
조선대병원(원장 문경래)은 9일 조선대병원 신관2층 하종현홀에서 남구의사회와 상호간의 진료협정 협약을 맺었다.
병원 교육연구부와 대외협력실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연수교육은 조수아 탈북의사의 ‘북한 의료현실을 찾아가다’ , 조선대병원 외과 최남규 교수의 '장기이식의 최신지견' , 조선대병원 신경과 김후원 교수의 '알츠하이머 치매의 조기진단과 치료' 조선대병원 대외협력실장 임동훈 교수의 ‘새로운 조선대병원 진료협력센터’를 주제로 개원의들의 환자 진료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문경래 원장은 “조선대병원은 지역 병·의원 개원의들과의 MOU를 통해 신의료기술 및 의학정보 등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원자력의학원-국립중앙의료원 업무협약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10일 복합·방사능재난 통합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복합·방사능재난 현장 공동대응과 기술 지원, 재난의료 및 특수재난의료 전문분야 공동연구, 재난의료대응 관련 장비와 시스템의 공동 활용 및 정보 공유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철구 원장은 “우리 나라 공공의료 및 재난 대응 기관으로서의 큰 축을 이루고 있는 두 기관의 협력이야말로 국가 재난대응체제에서 매우 절실했던 부분”이라며 “앞으로 효율적인 복합재난·방사능재난 공동의료대응 체제 구축을 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