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는 최근 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위한 운동 동영상을 제작,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인 유튜브에 게시했다.

동영상에는 누워서 하는 고관절 운동, 엎드려서 하는 척추 운동, 앉아서 하는 척추 운동, 서서하는 고관절 운동, 목관절 운동 등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이 담겨있다.

이 교수는 “강직성 척추염은 자가 염증 질환으로 척추 관절에 염증이 생겨 관절이 파괴된 후 생기는 질환이다. 약물로 염증을 조절하면서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며 “동영상을 따라함으로써 척추 경직을 완화하고, 엉덩이 관절을 비롯한 관절의 운동 범위를 유지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이우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