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약학대학 졸업생 46명 전원이 최근 치러진 제66회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에 합격했다. 이번 시험은 지난 2011년 약학대학이 6년제로 학제개편을 한 후 치러진 첫 국가고시다.
제66회 시험에는 전국 35개 약학대학 졸업생 1716명이 응시해 97.2%인 1668명이 합격했다.
강원대는 지난 2013년부터 약대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국, 병원, 제약업체 등 관내 21개 의료기관과 연계해 약무 실습 교육을 해왔다.
또 전산 방식으로 바뀐 고시에 대비해 교내 전산 실습실에서 모의고사를 시행하고 수험생 전용 독서실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시험 응시생들을 지원했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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