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가 국내 급성심정지 환자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본격적인 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한다.
필립스전자는 17일 대한심폐소생협회 산하 전국 교육인증단체 74곳에 교육용으로 특수 제작된 심폐소생 교육용 자동제세동기(AED Trainer) ‘하트스타트’ 148대를 무상 기증한다고 밝혔다.
서류가방 정도의 크기인 하트스타트는 급성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간편한 조작만으로도 신속하게 심폐소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기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공항, 각종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물은 물론이고 가정에까지 자동제세동기 설치가 일반화돼 있다.
기증식은 19일 오후 4시 한림대 강동성심병원에서 대한심폐소생협회 황성오 사무총장, 필립스전자 김태영 사장, 필립스 헬스케어 하트스타트 마케팅 총괄 제이미 프로만(Jaime Froman) 등이 참석해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