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와 충청대 간호학과 졸업생들이 최근 치러진 제5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교통대는 올해 간호학과 졸업생 84명이, 충청대는 올해 졸업생 33명이 전원 합격했다.
한국교통대는 올해로 3년 연속, 충청대는 2년 연속 100% 합격이다. 이들 졸업생들은 전원이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등에 취업이 확정됐다.
100년 역사를 가진 한국교통대 간호학과는 1914년 4월 충북 청주시 자혜의원 조산부 및 간호부 양성소로 시작, 우수 간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 대학 간호학과 학과장인 이미현 교수는 “최신식 시뮬레이션 센터에서 실습하고, 간호교육 인증 획득 후 인성 및 취업역량 교육 등을 강화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올해 간호사 국가고시에는 1만6285명이 응시해, 96.7%인 1만5743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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