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계 다국적 제약회사인 노바티스는 27일(현지시간) 지난해 579억 달러(약 62조4651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127억 달러(약 13조713억 원)로 집계됐다
노바티스는 “값싼 복제약 출시로 경쟁이 치열했지만, 만성 심부전 신약인 ‘LCZ696’ 등 신제품 판매 증가로 이런 성과를 거뒀다”면서 “올해도 5% 정도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노바티스는 지난해 수익에 근거해 올해 1주당 2.6 스위스프랑을 주식배당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보다 6% 정도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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