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은 지난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글로벌 CSR(사회공헌)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주관한 시상식에서는 전 세계 24개국에 진출한 한국기업 중 나눔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북경한미약품은 사랑의 헌혈 캠페인, 중국 내 상비약 지원 및 무료진료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북경한미약품은 한국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캠페인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랑의 헌혈’을 중국 현지에 도입했으며, 2012년부터는 중국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의약품 상자’를 자체 제작해 북경시 및 하북성 30개 고아원과 탁아소에 기증하고 있다.
임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매월 1회 소아뇌성마비 재활센터·장애아 특수학교·고아원·수형자 자녀 보호기관(태양촌) 등에서 물품지원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는 “중국 현지에서 거둔 이익을 중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제약기업으로서 당연한 사회적 책무”라며 “북경한미약품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중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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