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응용약물학회는 오는 31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총회 및 ‘복합제 신약개발 동향’을 주제로 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마약류 안전관리 선진화 연구사업단과 공동 주관하는 추계학술대회는 국내외 석학을 초빙하는 국제학술대회이다.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신약개발에 연계된 최신 지식을 공유한다.
구제적으로 당뇨 및 고지혈증에 대한 기초연구를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 1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의 오구택 교수가 고지혈증 질환동물에서 콜레스테롤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표적 단백질(아디포카인의 한 종류인 Retnla)의 조절기전에 대해 발표한다. 성균관대학교 이명식 교수는 당뇨의 질환발생과 아밀로이드 단백질 소실에 있어서의 자가포식 기능에 대해 강연한다.
세션 2에서는 일본의 복합제 개발현황을 주제로 다섯 명의 발제자가, 세션 3에서는 복합제 개발 현황 및 전략 이라는 주제로 네 명의 발제자가 발표한다.
세션 4에서는 한국사노피 장수연 이사가 복합제 개발의 개방혁신이라는 주제로 복합제 개발의 새로운 가치에 대해 발표하고, KIST 양현옥 박사가 자가포식 유도를 통한 파킨슨 질환치료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남용약물의 이해를 위한 전략과 전망이라는 주제의 독립된 심포지움이 목련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독립 심포지움은 ▲ 규제약물의 의존성평가 ▲ 카나비노이드 리간드의 의존성 평가 및 예측 등 2가지 주제에 대한 연자 발표로 구성된다.
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되는 총회에서는 ▲학술본상 KIST 양현옥 책임연구원 ▲ B&T우수논문상 아주대학교 정이숙 교수 ▲ 학술장려상 건국대학교 김동학 교수 ▲ 신진학술상 동국대학교 이충호 교수 ▲ 환당학술상 이화여자대학교 신윤용 교수 ▲ 최다인용논문상은 서울대학교 이상국교수 등 6개 부문에서 6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