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9일 병원 풍향계
9월29일 병원 풍향계
  • 이우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09.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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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英 브리스톨대와 공동연구 협약 체결

가천대와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8일 영국 현지를 방문해 세계적인 신경학 연구대학인 브리스톨대학과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가천대 길병원은 세계적인 기술을 가진 브리스톨대학과 협력해 신경학 분야 기술력을 배우고,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지난 15∼19일 영국을 방문한 방문단은 이 대학과 국제 공동연구와 학생교류 등에 관한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아토피재단-한림대강남성심병원 ‘아토피 치료 학교’ 개최

아토피재단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 27일 병원 별관에서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아토피 치료 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피부과 김혜원 교수의 강의, 아동 심리 전문가의 아토피 아동의 심리 분석 강의, 어린이를 위한 보습제 바르는 방법과 가정에서의 관리 방법 등이 진행됐다.

행사 관계자는 “아토피는 병원에서의 약물 치료 뿐 아니라  습관 개선과 가정에서의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가정 관리, 놀이 치료, 심리 상담, 영양 상담 등이 아토피 피부염 환자와 보호자에게 더욱 큰 의미를 지닐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대병원 개원 9주년 기념식 개최

동국대학교병원(원장 이진호)은 지난 26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장기근속자 표창, 자랑스러운 동국 의학인상 시상, 동국학술연구 대상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자랑스러운 동국 의학인상’은 심장혈관내과 이명묵 교수와 태백 진의원의 김광호 원장이, ‘동국학술연구대상’은 의학과 김동억 교수가 수상했다.

이 원장은 축사에서 “새로운 미래는 준비하고 도전하는 용기만이 우리를 또 다른 성장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단결, 화합, 배려정신을 동료들과 함께 실천한다면 다가올 미래에는 더욱 찬란한 우리 자신과 동국대병원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가메다병원 인하대병원 방문

인하대학교병원(원장 김영모)은 지난 26일 일본 가메다병원 의료진이 국제 의료기관 인증(JCI) 벤치마킹을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방문단은 병원 주요시설을 돌아보며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의료장비 도입 및 식별 절차, 이력관리, 의약품 관리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병원 관계자는 전했다.

김 원장은 “가메다병원의 이번 방문이 JCI 인증 대비에 충분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상호간 질 높은 의료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윈윈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림대강동성심병원 환우 위한 콘서트 개최

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원장 송경원)은 지난 27일 병원 강당에서 ‘환우를 위한 신나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동구 중고등학생이 모인 음악봉사 동아리 ‘드림코러스’가 환우들을 위한 가곡과 가요, 팝 등을 선보였다.

송 원장은 “이번 행사는 환자들에게는 즐거움을, 지역 청소년에게는 기량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정부에서도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데, 우리 병원도 앞장서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암센터-인성메디칼 기술이전 협약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와 인성메디칼(회장 송인금)은 29일 ‘V-포트’ 기술이전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암센터 연구진이 개발한 ‘V-포트’는 뇌척수막암종증 환자에게 뇌실을 통한 항암제 투여 및 뇌척수액 배액을 위한 장치로, 반영구적이며 사람의 두개골에 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V-포트는 암 발병 후 장기생존자 중 뇌척수망암종증 환자에게 사용되던 오마야 리저버가 반복적인 사용이 어렵고 잦은 고장을 일으킨 점에서 착안, 암생존자의 마비증상과 생존기간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고 병원 관계자는 전했다.

이강현 원장은 “국립암센터가 개발한 의료기기를 통해 치료하기 어려운 뇌척수막암종증 환자의 치료를 향상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금 회장은 “우리 회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다양한 연구개발 경험을 활용, 조속한 시일 내에 상용화에 성공해 암 환자들의 치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10월 11일 제1회 당뇨인 걷기 대회 개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 내분비당뇨갑상선센터는 당뇨병환자와 가족들에게 올바른 당뇨병관리 실천법을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11일(토) 경기도 화성시 동탄 신도시에 위치한 노작공원 일대에서 ‘2014, 제1회 당뇨인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당뇨인 건강걷기 대회’는 당뇨병환자와 가족이 함께 걷기 운동에 참여해 운동 전후 변화된 혈당수치를 직접 확인하며 운동이 혈당조절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알아보고, 당뇨인 스스로 운동의 필요성을 느낌으로써, 자기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각종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4층 강당에서 접수하고 걷기 전 혈당체크,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참가자 전원이 반석산 뒷길로 이동해 노작공원 일대 준비된 코스를 걷는 순서로 진행한다.

걷는 구간은 6km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반석산 뒷길에서부터 시작해 노작공원, 오산천둘레길, 노작공원, 반석산 둘레길을 거쳐 다시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4층 강당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걷기 대회 후에는 혈당을 다시 한번 측정해 운동이 혈당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확인할수 있으며 개인별 필요 칼로리에 맞춘 점심식사와 경품 추첨 행사가 이뤄진다.

내분비당뇨갑상선센터장 홍은경 교수는 “당뇨병은 꾸준한 식습관 관리와 운동요법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만큼, 환자 자신의 의지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환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꾸준하고 즐겁게 당뇨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문의 :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당뇨교실(031-8086-2490, 2491,2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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