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분당한방병원 한약재 사진전 개최

동국대학교분당한방병원(원장 김장현)은 지난 24일부터 병원 2층 로비에서 사진작가 최정애씨의 ‘韓+藥+寫+像 자연이 준 생명거리에 대한 사진형상’ 전시회를 개최한다.

최 씨는 “한약 재료를 통해 자연형상을 응용한 사진작품을 전시했다”며 “자연의 진정한 조형적 가치를 교감해 형상의 결정체를 구현하고자 했다” 말했다.

이번 전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약재를 소재로 형상화해 입체적으로 촬영했다며 한방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한약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병원 관계자는 전했다.

사진전은 9월 24일부터 10월 7일까지 2주간 열린다.

인하대병원 도서지역 아동 알레르기 무상검진 실시

인하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임대현)은 오는 29일 영흥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무상검진을 실시한다.

병원의 알레르기 검진은 의료 취약 지역인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3년까지 인천광역시내 6개 섬의 소아청소년 2216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고 병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검진에는 알레르기 원인물질 추정을 위한 피부반응검사와 천식진단을 위한 폐기능 및 기관지민감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임 센터장은 “우리 아이들이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민병원 퇴원환자 위한 ‘홈커밍데이’ 행사 개최

부산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지난 24일 병원 대강당에서 관절·척추치료를 받고 퇴원한 환자들을 초청해 ‘제1회 부민병원 완쾌환자 초청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절센터 서승석 의무원장과 척추센터 이홍석 과장이 수술 후 올바른 관절을 관리하는 방법을 강의했으며, 행사 후에는 치료체험후기 공모전 시상식, 병원 홍보대사 선정, 웃음치료 등이 이어졌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신순자씨는 “어깨관절내시경 수술을 받고 난 뒤 건강관리가 자칫 소홍해지기 쉬운데 행사에 와서 상담을 해보니 척추와 관절은 수술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홈커밍데이 행사는 입원 후 치료를 받고 퇴원하신 분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자 개최했다”며 “퇴원하면 끝이 아니라 환자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를 하는 착한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군수도병원 군병원 최초 256채널 CT 도입

국군수도병원(원장 이명철)은 지난 24일 군병원 최초로 256채널 컴퓨터단층촬영기(CT)를 도입,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된 CT는 갠트리보어(환자가 CT촬영을 위해 들어가는 원통형의 장소)의 사이즈를 크게 확장해 수평으로 눕지 못하는 환자에게 즉각적인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병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국군수도병원 관계자는 “256채널 CT는 좀 더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능력을 가능하게 해 장병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희의료원-보성군·해남군 의료서비스 협약

경희의료원은 전라남도 보성군, 해남군과 지난 19일 해당 군청에서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충현 교류협력실장은 “경희의료원이 보유한 양질의 의·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성군과 해남군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와 의료비 절감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철환 해남군수도 “해남군은 지리적 위치로 인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사정”이라며 “군민의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져준 경희의료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희의료원은 보성군과 해남군에 건강관리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절차와 진료비에 대한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인재원 개원

서울대병원이 25일 의료인 등을 위한 전문 연수시설을 마련하고자 역점사업으로 건립을 추진해온 인재원 문을 열었다.

이날 오전 11시30분 인재원에서 열린 개원기념식에는 성낙인 서울대 총장, 오병희 원장, 권준수 인재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매년 7000여명의 의료인을 교육하는 등 차세대 의료인력 양성을 첫번째 미션으로 삼아온 서울대병원은 의료 전문 연수시설 부재를 해소하고자 경북 문경에 인재원을 짓기로 하여 지난 2012년 10월 공사를 시작한지 약 2년만에 결실을 거뒀다.

서울대병원 인재원은 지하 1층 지상 7층에 연면적 1만3800m2(4200평) 규모로, 강당 세미나실 스킬랩(SKILL LAB; 의학실습실) 강의실 분임토의실을 비롯한 교육시설과 2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식당 비즈니스라운지 체력단련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인재원 주변엔 문경팔경, 공원, 온천 등 관광명소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시설 등이 인접해 있어, 학습과 함께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인재원 개원을 계기로 끊임없이 혁신하고 도전함으로써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준수 인재원장은 “서울대병원의 노하우와 첨단 의료지식을 전파하는 의료교육 허브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자 보건의료 관련 기관을 비롯해 교육기관 등에 적극 개방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의료수출 인력도 교육할 것”이라고 전했다.

학교법인 일송학원 ‘제23회 일송가족의 날’ 개최

학교법인 일송학원은 지난 21일 춘천시 한림대학교에서 ‘제 23회 일송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제 23회 일송가족의 날 행사에는 한림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와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병원인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과 위탁 운영 중인 신림종합사회복지관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교직원등 총 4200여명이 참여했다.

노건일 한림대학교 총장은 “맑고 청량한 가을 하늘 아래 일송 가족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과 축제의 장에서 맘껏 힘과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오전에는 한림대학교 종합운동장과 한림스포츠센터에서 400M계주, 줄다리기, 종합장애물경기, 수영, 배구 등 다양한 운동경기가 진행되어 선수들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즐거운 땀방울을 흘렸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 기관별로 열띤 응원전 또한 볼만했다.

오후에는 한림스포츠센터에서 기관별로 최선을 다해 준비한 장기자랑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또 경연장을 가득 메운 교직원들의 열띤 환호 속에서 완성도 높은 7개 팀의 장기자랑이 이어졌으며 신나는 댄스음악에 맞춘 춤과 합창, 패러디공연까지 평소 갈고 닦은 기량과 끼를 맘껏 발산해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올해 체육대회 종합우승은 400M계주와 단체줄넘기 등 많은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개원 이래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폐암 건강강좌 개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원장 이문수)은 지난 24일 병원 별관 강당에서 ‘폐암 무료 건강강좌’를 열었다.

강좌에서는 4명의 병원 호흡기내과와 흉부외과 교수들이 강연을 담당했으며, 폐암의 최신 치료방법들을 비롯해 다양한 폐암 관련 정보가 제공되었다.

강연 내용은 ▲폐암 치료의 문제점(김용훈 호흡기내과 교수), ▲폐암 수술적 치료(송인학 흉부외과 교수), ▲폐암 맞춤형 치료(최재성 호흡기내과 교수), ▲폐암의 치료기관지내시경(서기현 호흡기내과 교수) 등이다.

김용훈 교수는 강좌에서 “다양한 치료법들이 연구 개발되고 있으며, 건강을 회복한 환자들도 많다”며, “여행도 다니고,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한다면 폐암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