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3일 병원 풍향계
9월23일 병원 풍향계
  • 배지영·이우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09.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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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심방세동의 날’ 행사 개최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은 지난 19일 ‘심방세동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안암병원장을 비롯해 순환기내과 의료진과 환우 및 보호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심방세동이란? (순환기내과 노승영 교수) ▲생활습관과 심방세동:음식, 운동, 예방법(심도자실 고경정 간호사) ▲새로운 항응고제의 사용(순환기내과 안진희 교수) ▲심방세동의 시술적 치료(순환기내과 이대인 교수) ▲부정맥 상담실에서 많이 묻는 질문(순환기내과 심재민 교수) 등 다양한 연제가 발표됐으며, 건강강좌 이후 심방세동환자를 위한 음악회를 열어 참석자들에게 감동의 여운을 남겼다.

2부에는 ‘일차 의료진과 함께하는 심방세동의 치료’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정시전 원장(정시전 내과), 김한수 원장(분당 21세기 의원)을 좌장으로 ▲심방세동, 임상적의의(박예민, 가천의대) ▲심방세동 치료의 가이드라인(심재민, 고려의대) ▲항응고 요법, 무엇이 달라졌나? (김진석, 고려의대) ▲심방세동의 전극도자 절제술, 언제, 누구에게, 어떻게? (박재석 원장, 세종병원) ▲심방세동의 새로운 치료법 소개 (김영훈 안암병원장, 고려의대) 등 강연이 구성됐다.

두영철 원장(두영철 내과), 김영훈 안암병원장(고려의대)를 좌장으로 증례를 중심으로 배우는 심방세동의 치료 강연도 이대인(고려의대), 장진근(제주한라병원), 신승용(중앙의대), 박환철 (한양의대)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각 병원에서 있었던 사례를 전문의들이 함께 토의하면서 서로 정보를 얻고 의견을 나눴다.

인천의료원-인천경기병무청 업무협약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과 인천경기지방병무청(청장 박희관)은 22일 인천경기병무청사에서 병역명문가(가족 3대가 모두 현역으로 복무한 가문)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은 병역명문가의 건강검진과 장례식장 이용비 일부를 할인할 예정이다.

박 청장은 “의료원이 병역명문가를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며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이에 “의료원에도 국가유공자들이 많이 방문한다”며 “인천·경기지역 발전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서울대병원 시각장애인 전용 서가대 설치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은 지난 22일 국내 병원 중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가대를 병원도서관인 ‘함춘서재’에 설치, 기념식을 열었다.

서가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독지가 이영술 씨의 기부로 마련됐으며 점자도서 182권, 큰글자도서 60권, 음성도서 100종과 일반인을 위한 외국어 도서 239권이 배치됐다.

한편 이 날 열린 기념행사에는 현악앙상블 등의 공연이 이뤄졌다고 병원 관계자는 전했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도정일 이사장은 “전국 공공도서관 중 장애인 자료실이 마련된 곳은 10%에 불과하다”며 “시각장애인 전용 서가대가 병원을 내원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문화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 원장은 “우리 병원에서는 눈이 불편하더라도 책을 읽고 싶은 환자라면 누구나 쉽게 책을 읽고 문화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서가대 설치가 그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대구로병원 ‘대장앎의 날’ 행사 개최

고려대학교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은 지난 22일 병원 강당에서 ‘대장앎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강의에는 대장암 예방과 치료 방법, 비만과 대장암의 관계, 손쉬운 장루 관리 강좌 등이 진행됐다.

행사를 진행한 대장암센터 민병욱 교수는 “대장암 환우들의 온전한 건강회복과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가 대장암에 대해 바로 알고 암에 대한 두려움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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