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 최근 영상의학과에 최첨단 3차원 영상기능과 혈관의 막힘정도를 수칙적으로 분석이 가능한 'Allura xper 20/20'(디지털 혈관 조영장치) 이라는 의료장비를 도입,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 의료기기는 네덜란드 필립스사로부터 도입한 첨단장비로 실제 임상에서 한번의 조영제를 투약하여 정면상과 측면상을 촬영할 수 있는 양방향 촬영기능을 갖추었다고 의료원은 설명했다. 인체의 모든 혈관 촬영 및 심장촬영까지도 가능하다.
의료원 관계자는 "응급환자의 경우 CT촬영을 위해 환자를 이동하지 않고 바로 CT영상과 동일한 촬영이 가능하고 CT촬영에 비해 약 70%의 선량을 사용하며 빠른 영상의 재구성으로 응급한 상황에 맞게 빠른 시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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