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죽지 않고 살수 있는 미래가 올 것인가.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은 4일 미래학자인 레이먼드 커즈와일 박사가 뉴욕에서 열린 세계 과학 페스티벌에서 정보기술(IT) 진보에 따라 21세기 중반까지 살아있다면 인간과 기계, 소프트웨어가 합쳐져 불로장생할 수 있는 기술이 나온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5년 내에 태양 에너지가 화석연료만큼의 경제성을 갖게 되고 10년 내 음식을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약이 개발돼며 20년 뒤에는 모든 에너지가 청정원료로 조달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사는 그 이유를 '수확 가속의 법칙(the Law of Accelerating Returns) 때문으로 돌렸다. 그는 이 법칙의 예로 100년 전에는 컴퓨터의 처리 속도가 3년마다 2배씩 빨라졌다가 20세기 중반에는 2년마다 2배씩, 최근에는 1년에 2배씩 가속화되고 있는 점을 들었다.
박사는 "처음 인간 게놈의 1%를 배열하는 데 수년이 걸리자 과학자들도 지도 완성을 끝내지 못할 것으로 우려했지만 지금은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