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몽골 의료봉사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은 지난 7월 18일부터 25일까지 몽골 아르항가이 등지에서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의료원 소속 전문의 5명이 참여해, 성형외과·안과 등 환자 227명을 무료 진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올해 실시한 의료봉사는 몽골 현지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몽골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활용해 의료기술을 전수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분당차병원 ‘토요일 원데이 수술’ 개시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오는 9일부터 토요일 수술 후 당일 귀가 혹은 일요일에 귀가하는 서비스인 ‘토요일 원데이 수술’을 시작한다.
원데이 수술을 신청한 환자는 사전 예약 및 진료를 통해 외과·정형외과·비뇨기과·이비인후과 수술 등을 평일과 똑같은 시스템으로 받을 수 있으며, 당일 수술 후 귀가하거나 하루 입원 후 일요일 퇴원이 가능하다.
지 원장은 “이번 토요일 원데이 수술 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의료시스템 및 고객 중심의 의료환경 우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녹색병원-삼광글라스(주) ‘환경호르몬 FREE 캠페인’ 협약
녹색병원(원장 양길승)은 지난 4일 병원 회의실에서 삼광글라스(주)와 ‘환경호르몬 FREE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환경호르몬 FREE 캠페인은 환경호르몬에 취약한 소아 환자와 보호자에게 환경호르몬의 유해성을 알리고 안전한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병원은 협약에 따라 8월 한달 간 소아청소년과 내원자에게 삼광글라스(주)가 제조하는 글라ㅡ락을 1인당 1개씩 무료로 증정하며, 9월부터 사용하던 플라스틱 용기와 글라스락을 1대1로 교환하는 캠페인을 2015년 1월까지 진행한다.
병원 관계자는 “최근 아이들에게 흔해진 아토피나 천식 같은 환경성 질환이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반려동물의 털, 미세먼지 등 알려진 원인 외에도 일상생활용품에 들어있는 환경호르몬 때문인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