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안규리 교수는 오는 27일 세계이식학회(World Transplant Congress)가 제정한 ‘소리없는 영웅상(Unsung Hero Award)’의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리없는 영웅상(Unsung Hero award)’은 장기이식 분야에서 뛰어난 리더십과 의·과학적 성과를 이룬 여성 의사를 기리고자, 세계이식학회에서 새롭게 만든 상이다.

‘서울대병원 첫 내과 여교수’인 안 교수는 국내 장기이식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과 뇌사 장기 기증의 세계 표준 수립 등에 힘써 왔으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과 이주민 무료 진료소 대표 등 의료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왔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