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17년만에 ‘대한약사회지’ 재발간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7일 발행을 중단했던 ‘대한약사회지’를 재발간했다. 지난 1997년 재정여건등으로 발행을 중단한지 17년만이다.
회지는 계간지로 발행된다. 이번호에서는 ‘2013년 이후 약사회 주요현안과 추진현황’ 소개, 일본과 미국에서의 약사의 활동 등을 다뤘다.
이외에도 정보수첩을 통한 다양한 경영기술 전달과 약사관련 관계법령 제개정 등의 정보 등을 소개했다.
조찬휘 회장은 재발간사에서 “수많은 전문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날로 높아지면서 전문가 위기의 시대가 도래 하게되었고 약사직능 또한 수많은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신 경영정보는 물론, 약학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하고 최신 학술정보로 약사들이 재무장해야 할 때”라며 “대한약사회지가 수준 높은 학술지로써 그리고 약사회 회무와 보건의료 정책동향을 파악하고 회원소통의 장으로써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지 편집위원장 최광훈 부회장은 “17년만에 회지가 재창간된 만큼 새로운 약사문화 창조와 시대를 리드하는 학술지로 거듭나고 약사의식, 약국환경, 고객요구의 변화 등에 앞서 가는 미래지향적인 전문지식 정보매체로 다시 태어난 것”이라며 “첫 발행본에 부족한 점이 있으나 앞으로 회원들의 지식과 정보, 회무 전달 및 소통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약사회, 전약협에 농활 의약품 지원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7일 전국약학대학학생회협의회(의장 박현숙, 이하 전약협) ‘24기 전약협 농촌봉사활동’에 필요한 250여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약협 박현숙 의장은 “예비보건의료인으로서 세상과 소통하고 전문가로서 갖춰야할 소양을 키우기 위해 전국 약학대학 재학생 약 100여명이 농할에 참가, 7월7일부터 14일까지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지역을 찾아 농민분들에게 약제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찬휘 회장은 “학생 때 봉사활동이나 사회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은 졸업 후 의약품 전문가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소양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약학정보원(원장 양덕숙)도 전약협 농활 학생들에게 필요한 침구류 등을 지원키로 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