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다이어트용 한약 속 마황 안전”
한의협 “다이어트용 한약 속 마황 안전”
  • 이우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06.26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다이어트용 한약 속 마황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26일 최근 한 방송사가 보도한 ‘다이어트 한약 속 마황의 안전성’에 관한 문제 제기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한의협 측은 “전국의 한의원과 한의의료기관은 미국 FDA와 대한한방비만협회의 에피드린 권장량(150mg)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보도내용에 대한 문제 역시 지적했다. "감기약의 에페드린 권고량(61.4mg)과 다이어트용 약품 권고량(150mg)이 다름에도, 감기약 기준 1일 권고량에 맞춰 에페드린을 과다 사용했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한의협은 “마황은 잘못 복용할 경우, 가슴의 두근거림, 숨참, 발한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한약재이므로 반드시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황은 주요 성분인 에페드린 성분의 열대사 촉진제로, 심박 수 증가에 따른 심박출량 증가와 말초혈관 수축을 통한 에너지소모량 증가·식욕 억제·피로 감소·운동수행능력 향상 등의 효과를 보여, 다이어트 한약의 재료로 널리 쓰이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