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치료와 가려움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무조날쿨크림’이 다음달 한미약품에서 나온다.
무조날쿨크림은 기존 무조날크림의 복합성분 제품으로, 항진균 성분인 테르비나핀에 국소 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합친 무좀치료제이다.
한미약품에 의하면 무조날쿨크림은 칸디다증, 백선 등 진균으로 인한 피부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며 무좀으로 인한 가려움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멘톨 성분이 함유돼 사용 시 상쾌한 느낌을 제공하며, 1회 사용 시 최대 24시간까지 약효가 지속된다.
한미약품은 크림타입의 ‘무조날크림’과 스프레이타입의 ‘무조날 외용액’에 이어 리도카인과 멘톨 성분을 더한 복합체 ‘무조날쿨크림’을 출시해 무좀 환자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일반의약품인 무조날쿨크림을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대표이사 남궁광)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할 계획이다. 의약품 유통 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가 부착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