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부치)는 지난 19일 제63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배종현 원장을 2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배종현 신임회장은 “기업형 사무장치과, 논란만 키우고 있는 전문의제도 등 많은 문제가 치과계에 산재되어 있다”며 “수년간의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부치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와 고민을 앞장서서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들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 임기 내 회원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회원들을 위한 회무를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기총회 본회의는 재적대의원 92명 중 출석 55명, 위임 25명 등 총 80명으로 성원으로 진행됐다.
신임 대의원의장단에는 김성곤 의장, 신성호 부의장이, 감사단에는 조일제·윤희성·허문회 감사가, 신임회장단에는 배종현 회장을 비롯해 이재영·구철인·한상욱·이진호 부회장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