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BMS와 화이자의 항응고제 ‘엘리퀴스(Eliquis)’가 연령에 관계없이 뇌졸중 위험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양사 연구진은 심방세동 환자 1만 8201명이 참가한 임상시험 분석 결과, 상기와 같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65~74세에서는 39 %, 75세 이상에서는 31%가 엘리퀴스 복용후 뇌졸중이 감소되는 효과를 나타냈으며 75세 이상 노인그룹과 80세 이상의 초고령자 그룹에서도 일관되게 위험이 줄어들었다고 주장했다.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위험은 보통 연령과 함께 상승한다.
또 함께 투약해서는 안되는 약물이나 음식이 많고 용량조절도 까다로운 와파린에 비해 출혈에 의한 사망 위험도 낮았다고 부언했다.
한편, 엘리퀴스는 최근 FDA로부터 고관절 또는 슬관절 치환수술을 받은 환자의 심부정맥혈전증 예방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