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가 근육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사용되는 건강보조식품 사용에 대해 경고했다.
FDA는 피트니스센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디빌딩 제품은 잠재적으로 유해한 합성 스테로이드를 포함하고 있다며 즉시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고는 심각한 부상이 포함된 대량살상과 연관된 노스캐롤라이나 보건복지부서의 보고서가 발단이 됐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몇 주 동안 제품을 사용한 건강한 28세의 남자가 이식이 필요한 수준의 간기능 장애를 경험했다.
FDA는 간 손상은 스테로이드 및 스테로이드 유사 물질의 사용과 관련하여 이미 알려진 위험이라고 설명했다.
FDA는 건강보조식품 사용과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건강문제의 징후는 설명할 수 없는 피로, 복부 또는 허리 통증, 소변색의 변화, 원인불명의 건강 변화 등이 있다며 이런 징후가 보이면 의사를 찾아가도록 조언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