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이달초 18만원선을 위협했던 한미약품의 주가가 크게 떨어지자, 지금이 '매수할 때' 라는 의견이 나왔다.
동양종금증권 오승규 애널리스트는 15일 "한미약품의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투자 매력이 증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만4000원을 유지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의 P/E(주가이익률)는 국내 제약업종 대비 7% 할인을 받고 있어 현 주가는 저평가되어 있다"며 "바이오벤처 크리스탈지노믹스 지분 투자를 통한 시너지 창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제약산업의 수익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정책적 리스크와 높은 P/E 등은 투자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7일 마감장에서 17만6500원에 거래됐으나 14일 종가는 15만50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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