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은 오늘(2일)부터 31일까지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서양화가 이소명 작가 초대전을 연다.

이번 초대전은 치과병원을 찾는 환자, 보호자 그리고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만남의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병원측은 기대했다.

‘Rendezvous(만남)’이란 주제로 열리는 초대전은, 마음속 고요한 소리를 통해 자연을 넘어 절대자와의 만남을 이소명 작가의 초현실주의적인 색채와 구성 형상으로 표현했다.

찰나적인 특징과 지각의 층(layer)이 서로 결합돼 시간의 추월 또는 중복으로 작품을 형상화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초대전을 통해 내면에 있는 비가시적 요소를 가시화해 그 너머의 새로운 세계를 담아 보이지 않는 ‘새로운 세계와의 만남’을 관람객에게 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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