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Asian Academy of Craniomandibular Disorders·회장 최재갑) 이사회가 열렸다.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는 1989년 대한민국, 일본, 대만을 주축으로 창립돼 2년에 한 번씩 각국을 돌아가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5개 대륙이 연합해 열리는 세계턱관절장애 및 구강안면통증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nd Orofacial Pain) 아시아 대표학회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가 한국을 대표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대만과 일본을 비롯한 총 16명의 이사가 참석해 2015년 대구에서 개최되는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학술대회의 구체적인 운영방안, 회원활성화, 전공의회원제 신설을 논의했다. 또 내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세계턱관절장애 및 구강안면통증학회 학술대회 연자 및 좌장 파견 등의 안건도 협의했다.
또 2015년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학술대회의 조직위원장에는 김연중 원장(아림치과병원)이 선출됐고 내년 세계 턱관절장애 및 구강안면통증학회 학술대회 아시아 지역 초청연자로는 박지운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