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치과대학 경인동창회(회장 김선)가 지난 6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가족체전’을 열고 동문과 가족들이 단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문뿐 아니라 동반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방글라데시 꽃동네에서 봉사를 펼치고 있는 박타대오 수녀(박정숙, 전남치대 6회)를 돕기 위해 자선 골프대회를 열기도 했던 동창회는 이번에도 모금행사를 벌였다.
박 수녀의 현지 봉사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보여주고, 그가 직접 만든 자수도 판매했다. 박정숙 수녀는 지난 1월 ‘올해의 치과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선 회장은 “신세대 동문과 가족들이 체육활동과 더불어 스마트폰을 이용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동문들의 많은 참여와 격려에 감사드리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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