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내 지방을 흡수함으로써, 살을 빼는 새로운 타입의 비만치료제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승인받았다.
일본 다케다약품공업은 리파제(lipase) 억제제 약물로 비만치료에 사용되는 ‘오부린’을 일본서 제조 및 판매하도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발매된 비만치료제는 중추신경에 작용하여 식욕을 억제하는 것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으며,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타입은 일본에서는 처음이다.
오부린은 1일 3회 경구투여하는 약물로 당뇨병 및 이상 지질혈증을 가지고 있으며 BMI가 25 이상인 사람이 사용할 수 있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도 효과가 없는 사람의 체중과 내장 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오부린의 임상시험에서는 당뇨병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 및 콜레스테롤도 줄어들었다. 부작용으로는 설사, 지방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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