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덩어리 생존율 높이는 기술 개발
세포덩어리 생존율 높이는 기술 개발
日 치바대학대학원공학연구과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09.17 0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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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덩어리(Cell mass)에 혈관 구조를 형성하여 생존율을 높이는 기술이 개발됐다.

일본 치바대학대학원공학연구과 연구진은 세포 덩어리의 내부에 영양을 공급하여 세포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상기와 같은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세포 덩어리는 200마이크로미터(마이크로는 100만분의 1) 정도까지 늘릴 경우, 내부에 산소 등의 영양이 다다르지 못해 괴사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연구진이 만든 세포 덩어리는 약 350마이크로미터에 달하며 나트륨 젤 섬유로 형성된 관강내부에 혈관 내피세포가 부착되는 구조로 이뤄졌다.

이렇게 되면 세포 덩어리가 내부의 영양분을 왕성하게 공급받을 수 있다.

연구진은 세포 덩어리를 염주 모양으로 배양할 수 있는 기재를 사용하여 여러가지 세포 덩어리를 동시에 만들어 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iPS세포(만능세포)를 활용한 세포이식과 장기나 조직을 인공적으로 제작하는 기술에 응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부언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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