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학회가 ‘선수술 술식’의 발전과 필요 요소를 살펴본다.
대한양악수술학회는 오는 10월5일 오후 5시부터 연대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2013 대한양악수술학회 추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양악수술학회는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가 함께 공부하는 학술단체로 알려져 있다.
황 교수는 수술 전과 직후, 술후 교정이 종료된 이후까지의 Cone Beam CT 데이터를 정밀하게 비교·분석해 선수술 이후 교합과 골격 변화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연구 과정과 결과를 집담회에서 소개하고 교정과와 구강외과의들과 함께 논의한다.
양악수술학회 측은 “일반적인 학술대회에서는 하기 어려운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며 “2009년 이후 한국의 악교정수술에 영향을 줬던 ‘선수술 술식’이 어디까지 발전했으며, 어떤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지난 6월 여환호 신임회장 취임과 새 집행부를 구성한 대한양악수술학회는 지난해 학술지(Recent advances in orthodontics and orthognathic surgery)를 창간한 데 이어 올해에도 학술지 발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지난 6월 정기총회에서 의결한 대로 정회원이 된 회원들에게 양악수술과 관련된 전문적인 자격을 갖추었음을 인정하는 대한양악수술학회 회원증서를 발급하고 있다고 학회 측은 전했다.
대한양악수술학회 홈페이지 www.kog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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