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치과대학 진료봉사 훈훈
연세대 치과대학 진료봉사 훈훈
  • 구명희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3.09.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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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치대·치전원 진료봉사 동아리는 여름에도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에셀은 7월7~14일 캄보디아 사하누크빌에서 해외진료를 진행했다. 에셀은 1993년 필리핀을 시작으로 올해 21년째 해외 의료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형선 교수(교정학교실)를 대장으로 김성오 교수(소아치과학교실) 외 치과의사와 스태프 총 37명의 대원이 치과, 간호팀으로 구성됐다.

에셀 관계자는 “10개의 이동식 유니트체어와 WIFI로 연결된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를 설치해 6일간 매일 10시간이 넘는 진료를 강행했다”며 “1000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한 이번 봉사는 특히 보람 있었다”고 전했다.

▲ 캄보디아 사하누크빌로 떠난 에셀 대원들.

8월12~15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 선교병원에서 진료봉사를 진행한 해우회는 조규성 치과대학병원장을 비롯해 치주과, 보존과, 예방치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와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스케일링은 물론 아말감 및 레진 수복, 불소도포를 시술했다. 특히 이번 진료봉사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들에 의해 3건의 수술케이스가 성공적으로 시행됐다고 연대 측은 알렸다.

의료진은 진료 이후 후속 조치를 위해 필요한 진료 도구와 약품을 전달하고 해우회 차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조규성 병원장은 “앞으로도 진료봉사를 확대, 발전시켜 캄보디아 지역에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봉사를 이어간 해우회.

루까회는 7월26~29일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2리를 방문해 북한이탈주민과 사할린 어르신,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 160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를 펼쳤다.

40명의 의료진이 구강검진, 레진, 스케일링, 발치치료, 잇몸치료 등 다양한 전문치료를 이어갔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할린한인, 북한이탈주민, 치과진료가 필요한 저소득계층에게 치과진료 봉사를 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치회는 7월12~14일 충남 부여군 장암면에서 하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장암면은 치과가 없는 무의촌 지역이어서 평소 치과진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 많은 곳이다. 구치회는 200여 명의 환자들에게 구강검진을 비롯해 보존치료 등을 시행했다.

▲ 구치회가 충남 부여군 장암면 주민을 대상으로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소금회는 8월2~5일 충북 영동군 상촌면에서 150여 명의 환자에게 봉사했고, 에클레시아는 의대 및 간호대 학생들과 함께 8월7~10일 충남 보령시 효자도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봉사 활동과 선교활동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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