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치대 관현악단 동아리 덴타하모닉스(지도교수 신승철)는 지난 7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단국치대 관현악단 창립 30주년 기념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협주곡과 브람스의 교향곡 4번을 연주했다. 지휘자는 지난 10여 년 동안 덴타하모닉스를 지도해온 김동영 선생이 맡았다.
특히 단국치대 학생, 교수, 동문뿐 아니라 단국대 재단 이사장 장충식 박사도 함께 공연에 참가해 기다리는 마음 등 성악 3곡을 불러 청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단국치대 관현악단은 지난 30년 동안 졸업동문 180여 명, 단국치대교수 6명 등 치과계에 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악단은 향후 일본 등 해외 자매대학에서 공연할 계획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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