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 자선골프대회로 4천여 만원 모금
스마일재단, 자선골프대회로 4천여 만원 모금
중증장애인 보철치료 위해 11번째 대회 개최
  • 구명희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3.09.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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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자선골프대회' 참가자들의 모습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주최하고 SK텔레콤·아모레퍼시픽·더클래스 효성·토바·젠한국이 협찬한 ‘2013 제11회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8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G.C에서 열렸다.

스마일재단은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 기금 마련을 위해 11번째 자선골프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45명의 치의학계, 치과기자재기업 관련 인사 및 가족이 참가했고 기타 치과계단체 및 개인의 후원으로 총 4100만원이 모금됐다. 한 팀당 모인 후원금은 저소득 중증장애인 한 명의 치과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는 심홍보 기획이사(인천시치과의사회)가 우승을, 신은정 씨(서울의료봉사재단)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철민 회장(서울시치과의사회)은 메달리스트를 거머쥐어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자선골프대회에 7회 이상 참석한 이태훈 대표(한진덴탈), 서건웅 대표(부경), 한국재 원장(삼성탑치과)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스마일재단 홍보대사인 프로골퍼 서아람 교수(한남대 골프레저학과)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하게 돼 기쁘며 매년 자리에 빛내주는 분들에 감사하다. 내년에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매년 스마일재단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에도 참가자들을 상대로 드라이버 거리 늘리기 필드레슨을 진행했다. 서 교수와 함께 라운딩한 팀(김영숙, 유후문, 이민자)은 특별 후원금 500만원을 내놓기도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메달리스트를 수상한 정철민 서치회장은 “좋은 일에 참가하니 올해도 스마일 할 수 있는 성과를 낸 것 같다”며 “서치도 여력이 되는 한 스마일재단이 진행하는 각종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후원자는 “작년 대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이 어떻게 사용됐고 치료 경과가 어떠한지 결과보고를 듣고 감동 받았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많다는 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오늘 더 많은 걸 얻어간다”고 소감을 이어갔다.

지난해 대회를 통해 모인 후원금 사용처와 그들의 치료 경과를 보고한 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모인 후원금 또한 치료를 기다리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홍예표 이사장은 “참가자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으로 많은 장애인들이 환한 웃음을 되찾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12회 자선골프대회에는 더 많은 치과계 인사들이 참석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서아람 프로골퍼의 '드라이버 거리 늘리기' 필드레슨.
▲ 우승을 차지한 심홍보 이사, 메달리스트 정철민 서치회장(오른쪽)
▲ (왼쪽부터)서아람 교수, 이민자, 김영숙, 유후문 씨는 특별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오른쪽은 홍예표 스마일재단 이사장.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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