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환자단체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는 백혈병치료제 스프라이셀의 약값이 오늘 결정될지 주목된다.
복지부 약제급여조정위원회는 오늘 오전 9시30분부터 현대 계동사옥에 입주한 복지부 8층 회의실에서 4차 회의를 열어 스프라이셀의 건강보험 직권등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등재 결정가능성이 높지 않다. 건강보험공단과 한국MBS측의 입장차가 크고 고가약에 대한 환자단체의 반발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스프라이셀은 지난달 28일 열린 제3차 약제급여조정위원회에서 약값 조정이 무산된 바 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와 백혈병환우회 등은 오늘도 복지부 건물 앞에서 스프라이셀의 고가등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회견시간은 오전 9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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