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서울지역 모든 의료기관에 조류 인플루엔자(AI) 비상경계령이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는 7일 고열과 기침, 인후통 등 AI증상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발견되면 즉시 보건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서울지역 모든 의료기관에 통보했다.
당국은 이번 AI이 겨울철 일어나는 통상적 한계를 벗어나 있는데다 농촌지역 아닌 대도시까지 번져 통제범위를 벗어난 것이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 만약 문제가 발생한다면 걷잡을수 없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될 가능성이 있기때문이다.
이 문제는 아직 과학적 규명이 제대로 안된 광우병 공포보다 더 큰 파괴력을 가지고 있어 자칫 민심이 흉흉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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