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교회가 교정치료 시 고려해야 할 치주문제와 해결방법을 제시한다.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학교실과 교정과 동문회(경교회)는 오는 8일 경희대 청운관 지하 대강당에서 ‘제4회 경교회 Orthoforum, 치주교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교정 분야와 타 분야의 협진 진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성인 교정환자 증가에 따라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부터 임상에서 필요한 노하우를 사례별로 설명할 계획이다.
신승일 교수(경희대 치주과)의 ‘치주 병인론의 최신 지견’을 시작으로 강윤구 교수(강동경희대 교정과)는 ‘교정학 영역에서 치주적인 고려사항에 대한 literature review’, 박영국 교수(경희대 교정과)는 ‘Corticision을 이용한 교정 치료 시 치주적인 고려사항’을 다룬다.
‘교정환자의 치주치료, 치주환자의 교정치료’는 김성준 원장(구정치과)과 고수진 교수(을지병원 교정과)가 준비하고 있다. 박기호 교수(경희대 교정과)는 ‘수술 교정 치료 시 치주적 고려사항’에 대해 강의한다.
경희대 치전원 관계자는 “교정분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치주적 문제와 해결법을 심도있게 제시할 예정”이라며 “심포지엄을 통해 치주와 교정의 최신지견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등록은 오는 5일까지며 문의는 성은동 부장(010-3445-1286)에게 하면 된다.
이밖에도 경희대 치전원 교정과는 해외연자들을 초청해 특강을 펼친다.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강동경희대병원에서 Eustaquio Araujo 교수의 강연이 예정돼 있고, R.G. Wick Alexander 외래교수의 특강은 10월20일 경희대 청운관에서 열린다.
모든 심포지엄과 특강에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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