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의료기사 면허신고 업무 운영을 위한 시스템이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 손영석 의장(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은 지난달 29일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면허신고 업무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한 준비 과정 점검·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그동안 대한임상병리사협회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내년 11월 시행예정인 의료기사 등 면허신고와 관련해 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에서 위임받아 실무 TFT를 준비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대한임상병리사협회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시스템 개발업체를 모집·평가해 차기 회의에 보고하면 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면허신고제 홍보를 위해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안경사협회, 대한의무기록협회에서 제안한 포스터를 조합해 확정하고 제작 후 8개 단체 회원의 근무처에 배부한다.
대한의료기사단체협의회 측은 “시스템 개발업체가 선정되면 공청회를 개최해 회원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작업치료사협회에서 주관해 진행하던 면허신고제 시행령 시행규칙 제정을 위한 TFT도 실행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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