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지부단위 학술대회를 개최한 인치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종합학술대회를 시도해 오고 있다.
‘기본을 지키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들이자’를 모토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에서 필요한 강의를 구성해 양적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내용면에서도 질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른 학술대회와 차별화를 추구하겠다는 점이 돋보인다.
기본적인 임플란트와 엔도 강의를 비롯해 CAD/CAM, 무절개 임플란트 수술에 초첨을 맞췄다. 이밖에도 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는 ‘급여화 시대에 발맞춘 RPD의 재조명’을 주제로 부분틀니의 보험화로 인한 기본 술식을 재조명한다.
심평원 장정혜 부장은 ‘새로운 보험제도에 맞춘 원장이 꼭 알아야 할 보험강의’를,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은 ‘최근 달라진 치과의료보험의 올바른 청구방법’을 강연한다. 총의치, 국소의치, 스케일링 급여화로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심평원과 치과의사 간 의견을 들어보고 비교 분석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불교문화 유산을 바라보는 눈’이라는 강연을 통해 정신적 힐링을 갖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학술대회와 함께 열리는 기자재 전시회는 7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치과산업의 흐름을 전망한다.
인천지부 관계자는 “다양한 기자재 전시와 알찬 강의로 축제 같은 학술대회를 구성했다”며 “지식 습득은 물론 정신적으로 힘을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되며 등록비는 개원의 7만원, 비개원의 5만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사무국(032-438-2828)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