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보건복지가족부는 6일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1층 강당에서 만성호흡기질환퇴치세계연맹(GARD KOREA)과 공동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복지부는 이날 기념식에서 일반국민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수칙을 선포하고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TV 공익광고와 환자와 가족에게 올바른 예방관리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수칙은 그간 전문학회별로 개발되어 국민에게 파편적으로 제공되었던 한계를 극복하기 '아토피·천식 홍보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공동수칙으로 재정리한 것이다.
홍보위원회는 5개 전문학회 및 협회(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천식및알레르기학회, 대한피부과학회,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기존의 알레르기질환별 예방관리수칙을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재검토하고 국민의 눈높이 맞도록 다듬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