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전라남도가 올해부터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성별, 연령별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건강진단을 도입한다.
도내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6000여명이 대상이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매년 실시되는 건강검진과는 달리 성장과 발달이 급격하게 이뤄지는 영·유아 특성을 고려해 연령별 검진주기를 4개월, 9개월, 18개월, 30개월, 5세까지 나누어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미래 인적자원으로 성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검진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시·군 보건소와 관내 보육시설에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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