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FDA가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세팔론사(Cephalon Inc)의 암 환자용 진통제 '펜토라'의 오남용으로 인한 치명적인 부작용을 경고하고 나섰다.
펜토라는 비암환자에게 사용승인이 고려되고 있는데 FDA 자문위원회는 다음주 수요일 미팅을 갖고 자문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FDA의 이같은 주의조치는 펜토라의 확대적응 오남용으로 인한 사고우려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펜토라는 몰핀등 일반적인 진통제나 다른 강력한 진통제에 의해서도 통증이 완회되지 않는 암 환자에서 사용되도록 승인된 약물이다.
FDA는 의사들이 이 약물의 과다복용을 피하기 위해 처방지시대로 약물을 처방해야 하며 편두통이나 두통을 단기간 완화하기 위해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힌 바 있다.
펜토라는 2006년 9월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그간 부적절한 처방과 연관된 3 건의 사망 사고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