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제약산업의 영국 및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활로가 열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 대표단(단장 김삼량 보건산업진흥단장)은 지난 6월 27일 영국 제네릭의약품협회(BGMA)를 방문해 오는 9월 유럽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양국 제약협회와 진흥원간의 3자간 MOU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BGMA 피터 발라드 부회장은 “영국 제약산업의 협력 파트너로 한국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양국 기업간 적극적인 비즈니스 확대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흥원 영국지사는 개원 1주년을 맞아 런던헬스포럼 제약분야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해, 한국정부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들과 한국의 제약산업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유럽시장 진출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런던에 소재한 주요 컨설팅기업, 로펌, 리서치기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가해 한국의 제약산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