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항혈전제 시장, 삼진제약의 반란
침체된 항혈전제 시장, 삼진제약의 반란
전체시장 1.8% 감소 … ‘플래리스’ 6.1% 증가
  • 김지혜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3.06.27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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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품목들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항혈전제 시장에서 삼진제약이 강세를 보여 눈에 띈다.

27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항혈전제 시장은 4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했다.

시장 전체 처방액 및 상위 품목들의 처방이 감소한 가운데, 삼진제약 ‘플래리스’는 처방액이 증가해 국내 제약사의 힘을 보여줬다. ‘플래리스’는 지난 5월 35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해 전년 동월(33억원)대비 6.1% 늘었다.

반면, 항혈전제 시장 1위 품목인 사노피아벤티스 ‘플라빅스’는 지난 5월 4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전년 동월(52억원)대비 18.2% 감소했다.

오츠카제약의 ‘프레탈’은 전년 동월(23억원)대비 4.3% 감소한 2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 밖에 동아제약 ‘플라비톨’(-4.3%), 바이엘 ‘아스피린프로텍트’(-4,8%), 동아제약 ‘오팔몬’(-10.0%), 보령제약 ‘아스트릭스’(-14.3%) 등도 모두 처방액이 줄줄이 줄었다.

주요품목들의 처방액 감소가 이어진 가운데, 사노피아벤티스 ‘플라빅스’의 개량신약인 종근당 ‘프리그렐’은 두 자리수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프리그렐’은 10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해 전년 동월(10억원)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그렐’은 개량신약으로서 용법·용량 및 제형 변경 등 제품의 우수성을 살려 매출 확대가 가능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항혈전제 2013년 5월 원외처방액 현황> (단위: 억원, %)

제약사

제품명

2013년

5월

2012년

5월

 증감율

사노피아벤티스

플라빅스

42

52

-19.2%

삼진제약

플래리스

35

33

6.1%

오츠카제약

프레탈

22

23

-4.3%

동아제약

플라비톨

22

26

-15.4%

바이엘

아스피린프로텍트

20

21

-4.8%

동아제약

오팔몬

18

20

-10.0%

보령제약

아스트릭스

12

14

-14.3%

종근당

프리그렐

11

10

10.0%

명인제약

디스그렌

9

10

-10.0%

유한양행

안플라그

8

8

0.0%

대웅제약

클로아트

8

8

0.0%

sk케미칼

리넥신

7

6

16.7%

한미약품

아스피린장용

5

6

-16.7%

유유제약

크리드

5

5

0.0%

 합계

 

224

242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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