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대웅제약(3월결산법인)이 유한양행을 밀어내고 국내제약사 순위 3위로 올라섰다. 대웅제약이 유한의 매출을 따돌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월 결산법인인 대웅제약은 지난해 4842억4200만원 어치를 판매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4004억4300만원)에 비해 20.93% 증가한 액수다. 이에 따라 유한양행(2007년도 매출액 4822억)은 2006년 한미약품에 2위자리를 내준지 불과 1년만에 3위 자리까지 내주는 수모를 겪게 됐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10.74%)과 순이익(21.05%) 면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같은 호조세는 헬스코리아뉴스를 비롯, 업계와 증권가 등이 예견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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