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은 모양이 아름답고 약리적인 효과도 좋아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푸드로서의 가치가 높습니다”
건강 지킴이로서의 힐링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몸에 좋고 맛도 일품인 버섯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우리 버섯 전시회’ 5월10∼14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힐링푸드로 몸에 좋은 식ㆍ약용버섯의 건강기능성을 알리고 버섯을 소재로 하는 가공품을 홍보해 버섯소비를 촉진하며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불로초로 알려진 영지는 물론, 상황버섯, 동충하초, 노루궁뎅이버섯 등의 약용버섯과 큰느타리, 느타리, 양송이, 팽이 등의 식용버섯 실물을 전시한다.
또 다양한 버섯가공식품과 건강기능성 제품도 소개하며, 다채로운 버섯요리 사진과 함께 버섯 특색에 맞는 손질법, 좋은 버섯 고르는 법과 직접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도 선보인다.
한편, 전시회 기간에는 어린이들에게 창조적 과학기술 사고방식을 기르고 인성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버섯 기르기 체험교실을 연다.
어린이들은 직접 버섯배지를 만들어 보고 버섯이 자라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버섯균이 배양된 버섯배지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