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대표 안세홍)는 지난해 중국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에 이어 4월 12일 홍콩에서 1호점과 2호점을 동시 오픈하는 등 진출 국가를 확대, 글로벌 매스티지 뷰티 브랜드로서 저변 확대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니스프리가 이번 12일에 매장을 오픈한 장소는 홍콩의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코즈웨이베이와 몽콕으로 특히 코즈웨이베이는 홍콩의 명동으로 불리는 쇼핑 특구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인 홍콩 매장은 자연주의 브랜드 이미지 전달을 위해 ‘도심 속의 자연’을 모티브로 해 꾸며졌으며, 코즈웨이베이 1호점은 건물 외관을 수직정원으로 제작해 청정 섬 제주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전달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내추럴한 매장 분위기와 직원들의 전문적인 카운셀링에 크게 호응했으며, 오픈 당일, 한화 6000만원의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론칭을 알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니스프리 글로벌전략팀 김영목팀장은 “이니스프리의 두 홍콩 매장은 오픈 첫날 모두 기대 이상의 매출 성적을 거두는 등 현지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며 “홍콩 고객들은 한국과 중국 시장의 베스트 셀러 제품인 ‘더 그린티 씨드 세럼’과 ‘더 그린티 씨드 크림’을 중심으로 이니스프리의 제품들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이니스프리 안세홍 대표이사는 “이니스프리는 2013년 한 해 동안 이번 홍콩 시장 뿐 아니라 일본, 싱가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지속적으로 매장을 오픈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국과 중국 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주의 글로벌 매스티지 뷰티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이니스프리의 글로벌 비전을 강조했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이번 홍콩 신규 매장 론칭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8일 이니스프리의 글로벌 모델 이민호의 코즈웨이베이 매장 친필 싸인 행사를 비롯한 론칭기념 행사 ‘innisfree festa’ 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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