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직선제냐, 간선제냐'...23일 임총서 결정
약사회 '직선제냐, 간선제냐'...23일 임총서 결정
향후 약사회 분위기 감지... 업계 '시선집중'
  • 정대홍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4.23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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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대한약사회가 23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원희목 회장의 뒤를 이을 후임자 선출 방안을 논의한다.

이같은 논의가 필요한 것은 후임 회장 선출방식을 놓고 약사사회가 두 패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기 때문.

약사회 정관에는 '직선제'로 명시되어 있지만 약사회 일부 임원들이 '간선제' 전환을 주장하고 나서는 바람에 약사사회는 최근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는 상태다.

최근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약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 등 약사단체들과 함께 서울시 조찬휘 약사회장 등이 직선제 고수 입장을 밝힌 가운데, 원 회장 측근으로 분류되는 박호현 부회장과 이영민 부회장 등 만만찮은 실세들이 간선제 전환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 날 오후 2시에 열리는 임총은 선거방식 논의 뿐만 아니라 향후 약사회의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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