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덕인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번역서 ‘조울병 치유로 가는 길 - 양극성 장애 극복 가이드’를 출간했다.
이 책은 양극성장애 치료 전문가로 알려진 미국 UCLA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David J. Miklowitz 교수가 저술했으며, 전덕인 교수와 박원명(여의도성모병원), 김원(서울백병원), 송후림(여의도성모병원) 교수가 공동 번역했다.
구성은 1부 ‘양극성 장애의 경험과 진단’, 2부 ‘치료를 효과적으로 받는 데 도움이 되는 기초 지식’, 3부 ‘안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실제적 전략’ 순이다.
전 교수는 “조울병 환자는 스트레스에 취약하기 때문에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 그리고 가족의 관심과 태도가 중요하다”며 “이 책은 양극성 장애가 어떤 질환인지부터 어떻게 치료하고 가족들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알기 쉽게 설명해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